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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4-09 10:19
서버 업그레이드 "CPU만 바꾸세요"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675  

서버 업그레이드 "CPU만 바꾸세요"

시스템을 교환하지 않고도 중앙처리장치(CPU) 교체만으로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인박스 업그레이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인박스 업그레이드는 CPU만을 추가로 연결하는 애드온과 달리, 칩 교체만으로 시스템 성능까지 업그레이드해 주는 방식으로 시스템 교체에 비해 50% 가량 비용이 저렴해, 투자대비효과(ROI)가 높다는 평가다.

 특히 서버업계가 올 연말을 기점으로 차세대 칩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어서 인박스 업그레이드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한국HP 전인호 이사는 “HP 국내 고객의 10% 정도가 인박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 했다”며 “인박스 업그레이드는 전산 투자비용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요구하는 고객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HP는 아이테니엄과 PA 리스크칩 기반의 서버 고객들에 인박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스템 교체 필요 없이 그대로 HP의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 등 규모가 크면서도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에게도 이같은 업그레이드 방식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뛰어들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도 애드온과 인박스 업그레이드가 혼재된 업그레이드 방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기존 울트라스팍3 기종에서 시스템을 교환하지 않고도 울트라스팍4 칩을 탑재,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다.

 김보규 한국썬 과장은 “구 버전과 새 버전의 칩을 하나의 박스에서 연결해 주는 서비스는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유일하다”며 “시스템 교체를 제안하는 경쟁사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CPU 교체만으로는 업그레이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IBM 관계자는 “CPU와 메모리 속도가 혁신적으로 빨라지고 있는데, CPU 교체만으로 어느 정도 시스템 업그레이드 효과를 낼 지 의문”이라며 “입출력장치, 박스 등 하부 단위의 교체가 동반돼야 시스테 업그레이드 효과를 제대로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IBM은 인박스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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