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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1-11 09:22
'올해 10대 유망기술'-전자부품연구원 선정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395  

'올해 10대 유망기술'-전자부품연구원 선정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스마트그리드, 3D TV, 인터랙티브 유저인터페이스(UI) 등 올해 10대 유망기술을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10개 기술 대부분이 상용 단계에 진입하면 연관 산업 파급효과가 최대 수 천조원에 달할 정도로 크고, 광범위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올해부터 이들 기술이 산업구조는 물론, 생활 및 소비 형태까지 바꾸는 대변화가 몰려올 전망이다.

 ◇스마트그리드=지능화된 전력 공급 외에도 통신·가전·건설·자동차·에너지 등 산업 전반과 연계되기 때문에 새로운 국가적 성장산업 견인이 가능한 분야다. 단일 송배전 체제가 구축돼 있을 뿐 아니라 중전기 분야의 기술력이 이미 유럽·일본 등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해 있고 핵심인 IT와 통신분야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3D TV=포스트 HD TV시대를 책임질 주자다. 국내에선 차세대방송포럼의 실감미디어포럼, 실감미디어산업협회(ARMI), 3DFIC 등에서 3D 표준화 및 기술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지상파 시험 방송을 선언했으며, 지식경제부·방통위 공동으로 고도화된 3D 기술을 적용한 국책 R&D를 진행, 2012년 고성능·고효율의 실험 방송을 준비 중이다.

 ◇LED/OLED 조명=친환경 조명에 대한 사회·기술적 필요성에 의해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 2018년 LED는 50조원, OLED는 25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LED 칩, OLED 디바이스 외에도 드라이버, 광학 부품 및 등기구, 조명기기 설계에 따른 효율 향상 기술 등, 아직 개발해야 할 기술분야가 많다. 뒤쳐져 있는 원천 기술 및 소재·장비 등의 개발이 시급하다.

 ◇인터랙티브 UI=3D 공간 터치 기술보다도 한발 더 앞선 기술로 3D 영상을 터치하는 것은 물론 공간상에서 콘텐츠의 조작과 편집 및 재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UX(User eXperience)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혁신적인 3D UI 개발을 위해서는 몰입감이 높고 생리적으로 안전한 3D디스플레이 기술이 필요하고, 3D공간 감지센서 부품기술, 3D 인터렉션 콘텐츠 및 SW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비욘드 4G(B4G)=서비스 중심에서 더 나아간 사용자 중심의 MANet(Mobile Ad-hoc Network)시스템 성격을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B4G 시스템에서는 기본적인 백존 인프라의 경우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설치·운영하고, 일부 정보 네트워크는 전기나 수도처럼 공공적인 성격으로 전환되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형성되는 SON(Self-organized Network)/EDN(easy-deployed Network)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악성코드 분석 및 대응기술=봇 C&C(Command & Control) 서버 또는 봇 좀비가 광범위하게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상황에서 봇넷의 움직임을 사전에 탐지하고, 대응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봇 넷 구성 자체를 와해시키거나, C&C 서버의 명령·제어를 차단해 공격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요구된다. ISP 및 국가간의 정보 공유 및 공조 대응이 요구된다.

 ◇저전력 SoC(시스템반도체)=반도체 소자의 소형화에 따른 누설 전류 증가와 높아지는 요구사양에 따른 퍼포먼스 증가로 인해 전력 소모 증가가 불가피하다. 세계적으로 메모리 및 아날로그/RF 블록이 원칩화되는 과정에서 전력 효율은 더욱 위협받고 있다. SoC 분야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노력과 반도체 신소자 기술이 성숙된다면 전력 효율 개선 기술은 획기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차세대 음장기술=녹음된 현장에서 있는 듯 원음 그대로를 듣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게 해주는 기술이다.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사운드를 집중 제공하는 스피커 기술도 포함된다. KETI는 청취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해줄 수 있는 있는 음원집중 기술 및 3차원 렌더링기술을 개발 중이다.

 ◇고효율·고속충전 에너지 저장기술=2차전지의 충전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전기 저장을 위한 소재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야 하며, 급속 충전에 의해 2차전지의 안전성은 극도로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까지 고려한 소재와 전지 설계가 필요하다.

 ◇무선에너지 전송·충전=삼성전자·LG전자·LG텔레콤·팬택·KT·SK텔레콤·LS전선·삼성전기·인텔·퀄컴 등이 참여하는 국내 무선충전 전문가그룹(위원장 임승옥 KETI 책임연구원)이 가동중이며, 이를 통해 무선충전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분석하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무선충전 제품 및 서비스를 도출해 관련 규격의 국내 및 국제 표준화를 서두르고 있다. 이진호기자 전자신문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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