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호스팅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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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에 컴과 손뗀 사람입니다만 요즘도 호스팅 업체 홈피를 보면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그때의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참고용입니다.
1. 서버사양이 OS(레드헷),cpu(인텔1.5*2 듀얼),메모리(1G), HDD(80G) 일때 몇명단위로 서버를 늘려야 하는지
-->서버사양은...광고용입니다.사양 낮은 업체에는 고객이 안오거든요.
서비스를 하는데 부하/오류 등의 어려움의 90%는 잘못된 소프트웨어적 설정과
미숙한 운영,함부로 프로그래밍된 웹프로그램의 사용에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적 설정의 예:리눅스 배포시디를 그대로 깔아서 모든 데몬을 띄우고
커널컴파일은 한 번도 안하고 웹서버 컴파일도 해 본 적이 없다.
미숙한 운영의 예:관리자가 자질이 부족해서,게을러서,상급자가 너무많은 일을줘서,
등등의 이유로 각종 백업이네,보안이네,로그분석이네 툴들을 무자비하게 돌리고
윈도우의 IE로 접속해서 서버를 돌본다.
함부로 프로그래밍된 웹프로그램의 예:이 부분이 절대적으로 많은데 사내 프로그래머
들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플머는 노가다에 쫓긴다.따라서 메모리니 디스크
I/O니 고려해가며 플밍할 겨를이 없다.하물며 고객들은 인터넷 자료실에서 이름도
모르는 프로그램을 공짜라해서 다운받아 돌린다.....이런 것들을 잡아내지 못하면
서버 할배라도 견디지 못함.
말씀하신 사양에서 부하가 오면 그것이 CPU점유든 메모리점유든 원인은 다스크
I/O에 있을 가능성이 99%입니다.
몇명보다는.....시스템의 프로세서가 3천개 정도는 일반 셀러론정도 피시로도 가능하니
고객이 몇명 안되어도 복잡한 사이트도 있고....그 반대도 있고...
2. 추가된 서버와 기존 서버의 원활한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서 미리 계획해야 할 정책은 무엇인지..
-->한도 끝도 없지만 정말 제대로 된,서버가 10대일 때 SE가 3명이라면 100대일 때는
5명 정도로 운영이 가능한 풍부한 유연성을 가진 구조를 만들자면 상당한 전문가가
오래 설계를 해야하는거고 사실 이렇게 하는 업체 거의 없습니다.
무조건 닥치고 보는거죠.
제일 중요한건 전원문제와 하드디스크의 물리적 손상에 대비한 레이드 구축입니다.
업체입장에서는 회사내부에서 서버를 튀기든 볶아먹든 제일 중요한 것이 고객의
데이타를 잃어버리지 않는 겁니다.서버 올스톱으로 몇시간 가는 경우는 있을 수 있어도
데이타 유실은 없어야 하는데.....하드디스크는 물리적 손상이 빨리 됩니다.
7500 RPM이상의 고속 하드는 1년내에 뻑난다 가정하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3. 실무에서 실제로 부하분산을 위한 조치를 하고 있는지, 만약 한다면 웹서버, 메일, DB중 어느 부분의 부하가 가장 심각한지 그리고 부하분산을 어떻게 주로 하는지..단순히 HW를 계속 늘려나가는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비용/관리자문제/시간적 여유 등의 이유로 몇백에서 몇천명의 고객을 가정하면
집에서 피시늘리듯 추가합니다.각서버가 완전 따로놀죠.넷트래픽은 스위칭에서조절
하고...만약 유저가 텔넷등으로 이용하는 소위 인증서버와 웹서버,디비서버가 따로
구성되려면 상호 시스템간 일관성유지에 따른 많은 기술이 필요합니다.
웹호스팅은 일반적인 포탈업체의 시스템과는 다릅니다.고객이 텔넷으로 로그인하고
거기서 C플밍환경을 제공해야하며 거기서 디비 플밍도 제공해야 하고 vi로 자신의
홈페이지를 에디터할 수 있어야 하죠.이런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면서도 웹은 웹대로 디비는 디비대로 운영하려면 다소 편법을 동원한 내부 넷트웍조작이나 시스템조작을
하든가 아니면 고객이 윈도우의 IE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프로
그램을 고객에게 제공해야 됩니다.현재도 통합 프로그램이 없는 것은 아니나 대부분
그냥 텍스트모드를 브라우저로 제공하는 것일 뿐,서버분산과는 거리가 멀죠.
그냥 참고만 하세요......4년전의 현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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