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에 존재하는 파일들의 정체(/proc/kcore)

/proc에 존재하는 파일들의 정체(/proc/kcore)

 

 

/proc/kcore파일은 “ls -l /proc/kcore”를 실행하여  ls명령어로 확인해보면 파일의 용량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예를 보기 바란다.

 

 

 

[root@sulinux ~]#ls -l /proc/kcore -r-------- 1 root root 268439552  4월 30 23:09 /proc/kcore [root@sulinux ~]#

 

 

 

반면 “du -sh /proc/kcore”를 실행해보면 용량이 0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 예를 보기 바란다.

 

 

 

 

(du명령어는 “disk usage”의 약어로서 디스크사용량을 확인하는 명령어임을 주지하기 바란다.)

 

 

 

 

[root@sulinux ~]#du -sh /proc/kcore 0       /proc/kcore [root@sulinux ~]#

 

 

 

 

즉 /proc/kcore라는 파일은 디스크상에 실제로 존재하는 파일이아니라 메모리상에 존재하는 일종의 가상파일이다.

 

 

 

 

 /proc/kcore라는 파일외에도 /proc디렉토리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파일들을 확인해 봐도 /proc/kcore파일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proc/kcore파일은 리눅스서버의 실제 메모리용량과 크기가 동일하며 이 파일에는 메모리에 존재하는 내용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proc디렉토리에 존재하는 파일들은 디스크상에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파일들이 아니라 리눅스 운영체제가 임의로 사용하고 있는 실제값들로서 메모리상에 존재하는 가상파일들이다.

 

 

 

 

따라서 /proc을 가상파일시스템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제 /proc에 존재하는 파일들에 대한 성격과 의미를 대충 감 잡았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