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관리자의 vi 필수론”을 강조하는 필자의 vi예찬론

“시스템관리자의 vi 필수론”을 강조하는 필자의 vi예찬론

 

 

 

 

리눅스에서 vi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필자는 www.linux.co.kr를 운영하면서 리눅스에 대해 많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vi에 대한 질문은 거의 받아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vi를 모른다고 해서 시스템관리를 못한다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또한 시스템관리자 보다는 프로그래머들에게 vi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vi는 어려워서 배우기가 너무 힘들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심지어는 vi는 이제 불필요하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처럼 진정으로 우리 시스템관리자들에게 vi는 필요하지 않은 것일까요.

 

 

 

위와 같이 vi에 대한 불필요성을 논하고 계시는 분들께서 만약 vi를 익혀서 능숙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면 그때도 이와 같은 말씀을 하실까요.

 

 

필자는 리눅스서버와 함께 생활해 왔고 현재도 리눅스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필자보다 더욱 경륜 있고 내공이 강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필자의 현재 입장에서 감히 vi에 대해 한 말씀 올립니다

 

 

 

“ vi를 사용해 보지 않고서 vi에 대해서 감히 논하지 말라”라고 말입니다.

 

 

 

 

 

 

vi는 사용해 본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여러분과 저 같은 시스템관리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분들에게는 반드시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관리라는 관점에서 vi를 잘 다룰 수 있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의 차이점을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나열해 보았습니다.

 

 

 

 

 

 

-    시스템관리 명령어의 간단한 편집에 매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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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스크립트 수정에 FTP사용 없이 서버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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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시간을 굉장히 단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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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버응급복구 시에 vi를 모르면 완전 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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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허우적거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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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버의 수많은 설정파일들을 서버에서 바로 수정하고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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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버 장애원인 분석에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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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로그파일분석에 vi를 모르면 분석자체가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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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vi를 멋지게 다루면 못생겨도 멋있어 보인다.(?)

 

 

 

위에서 나열한 것은 순수한 필자의 경험에서 vi를 꼭 알아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 언급할 필요가 있는 부분들만 나열한 것입니다.

 

 

 

 

 이 말은 vi를 알고 반드시 익혀야 하는 이유가 이 외에도 수없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끔씩 필자의 업무 가운데는 PHP와 쉘(SHELL), 그리고 PERL 프로그래밍작업을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즉, 시스템관리에 필요한 스크립트를 만들거나 서버분석 보고서 프로그래밍을 만들고 수정할 때에 사용하기 위하여 PHP와 PERL등을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에도 필자는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울트라에디터(UltraEditor)”나 “에디터플러스(EditerPlus)”등과 같은 “텍스트파일 전문 편집기”를 사용하지 않고 쉘명령어 상태에서 바로 vi를 사용하여 코딩작업을 하곤 합니다.

 

 

 

 

 

 

PC에서 사용하는 전문 편집기를 사용하면 편리한 점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편집기는 대부분 일반계정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root권한으로 파일을 만들고 수정해야 하는 작업은 힘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etc/fstab파일을 수정해야 하는데 PC에 설치되어 있는 전문편집기로 편집을 하기란 여간 곤란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과 저 같은 시스템관리자들은 대부분 root권한으로 서버작업을 합니다.

 

 

 

 

 이 때문에 설정 및 수정해야 하는 파일들이 대부분 root소유의 파일들입니다.

 

 

 

 

 이런 파일들을 PC에 설치되어 있는 전문편집기로 작업한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즉, 전문편집기로 작업하려면 root로 바로 접속을 해야 하고 그렇게 하면 보안이 취약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서버에서 수정하고 편집해야 할 파일들이 일정한 디렉토리 내에 있는 것이 아니고 서버의 이곳 저곳에 산발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root의 파일을 PC의 전문 편집기로 편집작업을 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힘들고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시스템관리자의 vi필수론”에 대한 필자의 주장이 결코 근거 없는 주장이 아닐 것입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시스템관리 업에 종사하셨던 필자의 선배님들께서도 항상 그렇게 말씀하곤 하셨습니다.

 

 

 

 

 

 

 

“여러분!! 여러분께서 중급이상으로 시스템관리 능력을 키우시려면 먼저 vi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익히시기 바랍니다.

 

 

 

 

”

 

 

이런 이유 외에도 vi에는 굉장한 기능들이 존재합니다.

 

 

 

 

 특정 파일의 모든 내용을 대상으로 특정문자열을 다른 문자열로 교체한다든가 하는 작업이 단 한 줄의 간단한 vi명령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웹서버(Apache등)나 FTP서버 등의 시스템설정파일을 수정해야 할 때에 vi의 유용성은 더욱 크게 빛이 납니다.

 

 

 

 

 

 

예를 들어 아파치(Apache) 설정파일의 가상호스트를 추가로 설정하기 위하여  httpd.conf파일을 수정한다고 할 때에 vi를 모르고서 어떻게 수정,편집작업을 한단 말씀이십니까.

 

이제 vi의 필요론에 대한 필자의 잔소리를 이쯤에서 접도록 하고 vi를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홈페이지(www.linux.co.kr)에서 설명 드린 실제 사례들을 모두 따라 해 보시고 실무에서 무조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버내의 파일 작업 시 무조건 vi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이것이 vi를 가장 손쉽게 배우는 유일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