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 설정정보 조회하는 강력한 유틸리티 dig 개론

DNS 설정정보 조회하는 강력한 유틸리티 dig 개론

dig의 정식이름은 “DNS질의도구(DNS lookup utility)”이며, 지정한 DNS서버의 설정내용과 특정 도메인의 네임서버 설정내용을 확인하는 리눅스 필수 유틸리티입니다.

 DNS서버에 설정된 모든 설정내용을 로컬서버 또는 원격서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명령어입니다.

  즉, 예전에 nslookup으로 DNS의 설정내용을 조회하고 확인하였던 모든 역할을 dig유틸리티가 대신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여러분과 저 같은 시스템관리자들에게는 수많은 역할이 주어집니다.

  때론 힘겨운 역할들도 많이 있지만 주로 리눅스시스템 관리, 웹시스템관리, DB시스템관리, 파일시스템관리, 메일시스템관리 등 시스템관리자가 해야 할 대표적인 관리대상만을 열거해보아도 수십 가지는 됩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겠지만 시스템관리자의 관리대상 가운데 하나가 DNS시스템관리입니다.

DNS시스템관리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이 여기서 설명하는 dig입니다.

참고로, nslookup명령어 그리고 host명령어와 마찬가지로 dig또한 /etc/resolv.conf파일에 정의되어 있는 네임서버를 기본 네임서버로 사용합니다.

"dig가 무엇이고 무엇을 하기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가?"라는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이 장의 설명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dig명령어는 이 책의 host명령어, nslookup명령어편과 함께 비교하면서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즉, DNS의 설정내용을 조회할 수 있는 명령어로는 dig, host, nslookup이 있습니다.

명령어위치 : /usr/bin/dig

사용형식   : dig @server domain query-type query-class

       여기서 query-type에 올 수 있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a     : 네트워크주소를 의미함.

       - any   : 지정한 도메인의 모든 정보를 의미함.

       - mx    : 지정한 도메인의 메일서버 정보를 의미함.

       - ns    : 네임서버를 의미함.

       - soa   : SOA정보를 의미함.

       - hinfo : HINFO레코드에 대한 정보를 의미함.

이제 위와 같은 dig라는 무기를 가지고 실무예에서 활용하는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