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의 통신경로를 확인하는 traceroute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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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의 통신경로를 확인하는 traceroute 개론
traceroute는 지정된 대상 호스트(서버) 또는 네트워크 장비까지 어떤 경로를 거쳐서 통신이 이루어지는가를 확인하는 명령어입니다.
즉 대상 호스트(장비)까지의 통신경로를 추적하는 명령어입니다.
참고로 대상호스트까지의 통신이 가능한가를 확인하는 명령어가 ping이라고 한다면 대상호스트까지의 통신경로를 확인하는 명령어가 traceroute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상호스트까지 정확한 통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대상호스트까지의 여러 경로 중 어떤 경로에서 통신장애가 발생하는가를 확인할 때에 주로 사용합니다.
명령어위치 : /usr/sbin/traceroute
참고로 traceroute6라는 명령어가 별도로 있습니다.
traceroute6는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traceroute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traceroute6명령어는 traceroute명령어에 -6라는 옵션을 사용한 “traceroute -6”라는 명령어와 같은 것입니다.
[root@su250 ~]# ls -l /bin/traceroute6 lrwxrwxrwx 1 root root 10 12월 27 10:43 /bin/traceroute6 -> traceroute [root@su250 ~]# |
traceroute는 기본적으로 IPv4를 기반으로 합니다.
하지만 traceroute6를 사용하거나 “traceroute -6”를 사용할 경우에는 IPv6를 기반으로 라우팅확인(tracerouting)을 합니다.
그리고 traceroute를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사전에 알아두셔야 합니다.
다음 사항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 traceroute6는 “traceroute -6”와 같습니다.
(방금 설명한 내용)
- tracert는 “traceroute -I”와 같습니다.
- tcptraceroute는 “traceroute –T –p 80”과 같습니다.
traceroute는 그 결과를 단순히 본다는 의미 보다는 테스트한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아래 항목들을 파악하는 것이 traceroute를 사용하는 목적입니다.
1. 대상
호스트까지 통신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
2. 대상 호스트까지 몇 개의 hop수(거쳐가는 게이트웨이 수)를 거쳐 통신이 되고 있는가?
3. 대상 호스트까지의 통신에 있어 지연되는 구간은 없는가? 만약 지연되는 구간이 있다면 어떤 구간이며 원인은 무엇인가?
4. 대상 호스트까지의 통신경로상에 있는 특정 구간의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어야 한다.
필자가 traceroute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많은 분들이 traceroute의 사용을 즐겨 하고는 있지만 traceroute의 결과로 출력되는 결과들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의미를 파악하는 데는 소홀하다”는 것입니다.
traceroute는 ping과 함께 네트워크 테스트 유틸리티라고 보아야 합니다.
즉, 서버가 특정 호스트 또는 장비와 통신이 되지 않을 때에 어떤 네트워크구간에 문제가 있는가 혹은 어느 구간에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여 통신장애가 발생하는가를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traceroute의 결과로 출력되는 결과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여 그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traceroute를 통해서 알고자 하는 것은 대략 위의 내용들입니다.
실제 예를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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