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P/IP 프로토콜

TCP/IP 프로토콜

 

 

 

 

 

리눅스시스템 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네트워크 지식을 공부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알아야하는 것이 TCP/IP라는 프로토콜이다.

 

 

 

 TCP/IP에 대한 얘기는 너무 많이 접해보았으리라 생각한다.

 

 

 

 한마디로 TCP/IP란 TCP프로토콜과 IP프로토콜을 동시에 지칭하는 프로토콜의 이름이다.

 

 

 

 TCP/IP를 이해하기 위하여 TCP프로토콜과 IP프로토콜에 대하여 각각 설명하도록 하겠다.

 

 

 

 

1. IP프로토콜

IP프로토콜은 “Internet Protocol”의 약어이다.

 

 

 

 이 프로토콜은 처리할 데이터(패킷, Packet)를 어떻게 전송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프로토콜이다.

 

 

 

 즉, IP프로토콜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다루고 있다.

 

 

 

 

- 어떻게 데이터를 Packet이라는 단위로 나누어서 포장할 것인가? (Packing)

 

- 목적지주소(Destination IP)를 어떻게 지정할 것인가?(Addressing)

 

- 포장한 Packet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Path Routing)

 

이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전송해야 할 데이터를 패킷(packet)이라는 단위로 나누어서 보낼 목적지주소를 할당한 다음 어디로 보낼 것인가를 결정하고 이를 전송하는 문제까지가 IP프로토콜에서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이외의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IP프로토콜은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

 

 

 

 그리고 OSI 7계층모델(7 LayerModel for OSI)에서 보면 IP프로토콜은 3계층인 네트워크계층에 속한다.

 

 

 

 IP프로토콜과 같이 3계층인 네트워크계층에 속하는 프로토콜로는 IPv6, ICMP, ARP, RARP등이 있다.

 

 

 

 

2. TCP 프로토콜

 

TCP프로토콜은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의 약어이다.

 

 

 

 TCP프로토콜에서는 앞에서 설명한 IP프로토콜에서 다루고있는 패킷(packet)을 목적지까지 어떻게 안정적으로 보낼 것인가를 정의하고 있는 프로토콜이다.

 

 

 

 즉, TCP프로토콜은 데이터를 목적지까지 보내기위한 “안정적인 연결”과 “메시지교환방식”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결론적으로 TCP프로토콜의 목적은 IP프로토콜의 기반위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들을 안정되게 전송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OSI 7계층모델에서 보면 TCP프로토콜은 4계층인 Transport(전송)계층에 속한다.

 

 

 

 4계층인 Transport계층에 속하는 것으로는 TCP와 함께 UDP가 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자.

 

 

 

방금 설명한 IP프로토콜과 TCP프로토콜을 하나로 합쳐놓은 것이 TCP/IP이며 이를 기반으로 하여 모든 데이터들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전송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런 TCP/IP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여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에서 사용하는 프로토콜들이 나오게 되었다.

 

 

 

 즉,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많은 인터넷 서비스들의 예로서 HTTP, FTP, TELNET, SMTP등은 모두 TCP/IP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서비스되는 프로토콜들이며 또한 OSI 7계층모델에서 보면 모두 7계층인 응용계층(Application Layer)에 속한다.

 

 

 

 이외에도 7계층인 응용계층에 속하는 것으로는 IRC, NNTP, RLOGIN, IMAP, POP, SNMP, SMB, RPC등이 있다.

 

 

 

 간단히 정리하면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인터넷서비스들이 TCP/IP라는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것이다.

 

 

 

 일반인들이라면 TCP/IP에 대해서 잘 몰라도 되겠지만 여러분과 필자와 같은 시스템관리자라면 TCP/IP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