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시스템관리자가 반드시 네트워크를 알아야 하는가?

리눅스 시스템관리자가 반드시 네트워크를 알아야 하는가?

 

 

 

 

한마디로 개념없는 질문이다.

 

 

 

 좀 심하게 말하면 답할 가치도 없는 너무나 무지하고 의욕없이 한가한 시스템관리자의 게으름에서 나오는 편의주의적 발상에 착안한 정말 어처구니 없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여러분들의 답은 어떠한가?  필자는 다음과 같이 이 답에 대한 해명을 하고자 한다.

 

 

 

 

 

다른 운영체제와 마찬가지로 리눅스시스템에도 네트워크에 관한 많은 명령어들과 유틸리티들이 존재한다.

 

 

 

 물론, 이번 장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장의 내용은 모두 리눅스시스템의 네트워크 설정과 관리에 관한 것이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필자는 가끔 “시스템관리자가 네트워크까지 알아야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곤 하였다.

 

 

 

 이런 질문에 필자는 언제나 이렇게 답한다.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라고 말이다.

 

 

 

 

 

필자의 이 같은 대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미 여러분들은 잘 알고있을 것이다.

 

 

 

 그렇다.

 

 

 

 기본적인 네트워크 설정방법들만 알고 있어도 시스템관리자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IP설정이나 DNS설정, 그리고 랜카드 드라이브 설정등만 하더라도 시스템관리업무 수행은 잘 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관리자의 업무 가운데 핵심적인 업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관리, 디스크관리, 시스템 모니터링, 백업관리, 사용자관리, 보안관리등을 수행하기에게 현실적으로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그리고 새벽시간대에 작업해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결코 시스템관리업무만을 수행하더라도 우리 같은 시스템관리자들에겐 힘겨운 일임에는 틀림없다.

 

 

 

 이런 상황에서 시스템관리자가 네트워크관리자에 준하는 네트워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앞에서 필자는 이런 질문에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렸다. “라고 답했었다.

 

 

 

 

 

필자의 이 말의 의미는 매우 간단하다.

 

 

 

 시스템관리자가 네트워크 관리까지 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의 몸값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스템관리를 보다 정확하게 하려면  네트워크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시스템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네트워크에 대한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또한 이를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가치를 현재 상황에서 만족할 것인가? 아니면 보다 더 귀하신 몸이되어 더 나은 대우를 받을 것인가? 라는 것에 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렸다라는 것이다.

 

 

 

 필자는 이것을 강조하고 싶었다.

 

 

 

 

 시스템관리자가 네트워크 장비를 관리하고 혹은 전체적인 네트워크 디자인을 할 수 있다면 이미 여러분들은 단순한 시스템관리자가 결코 아닌 것이다.

 

 

 

 시스템만을 아는 사람은 밥먹고 살 수 있다.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아는 사람은 잘 먹고 살 수 있다.

 

 

 

 시스템관리와 네트워크 장비를 관리할 수 있고 설계까지 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 자신이 아닌 이 세상이 여러분들을 대우해 줄 것이다.

 

 

즉  시스템관리자가 L2, L3, L4 장비들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이 업계에서 정말 귀하신 몸이 된다. 필자가 장담 할 수 있다.

 

 

여러분들은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 설명하는 리눅스시스템의 네트워크에 대한 실무적인 부분을 공부한다.

 

 

 

 잘 공부해 두면 여러분들의 삶이 매우 윤택해진다.

 

 

 

 필자의 거짓없는 경험이므로 믿어도 좋다.

 

 

 

 한가지 당부하는 것은 이번 장의 내용은 네트워크의 개론부분부터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즉, 리눅스시스템 관리에 필요한 네트워크 설정과 관리방법과 기술들에 대해서 주로 다루고 있다.

 

 

 

 리눅스시스템 관리를 함에 있어 꼭 필요한 실무적인 관리방법과 기술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네트워크의 기본, 기초, 프로토콜 및 네트워크 장비 및 설계등에 대해서는 해당 파트의 전문서적을 보아야 할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이번에는 리눅스시스템의 네트워크 설정관리 기술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정리하는 차원에서 아래 부분의 설명을 보아도 좋고, 가볍게 읽어도 좋다.

 

 

 

 

 

1. TCP/IP 프로토콜

 

2. IP주소의 예

 

3. IP주소의 구성

 

4. IP주소의 범위

 

5. IP주소에 대한 일반적인 규칙

 

6. 넷마스크, 네트워크주소, 브로드캐스트, 게이트웨이

 

 

 

 

단, 네트워크의 기초가 약한 분이라면 이 부분을 반드시 정독하고 넘어가야 한다.

 

 

 

 위의 6개 절에 이어서 설명하는 다음절 부터는 이론이 아닌 실무에 대한 설명이므로 위의 6개 절에 대한 기초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자, 그럼 이제부터 리눅스시스템 관리에 필요한 네트워크의 기초적인 지식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네트워크 기초 즉, TCP/IP에 대한 기초지식을 알고 있어야만 리눅스시스템에 필요한 네트워크관리를 할 수 있다.

 

 

 

 앞부분은 다소 네트워크 기초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 기초지식이 네트워크뿐아니라 모든 시스템관리에 있어 기본이 된다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