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팅 10단계 : 가상터미널 실행과 로그인창 실행

부팅 10단계 : 가상터미널 실행과 로그인창 실행

 

 

 

 

 

다음은 부팅과정의 거의 마지막단계라고 할 수 있는 6개의 가상터미널을 실행하는 단계이다.

 

 

 

 먼저 이번 부팅과정에서 실행될 내용을 보도록 하자.

 

# Run gettys in standard runlevels 1:2345:respawn:/sbin/mingetty tty1 2:2345:respawn:/sbin/mingetty tty2 3:2345:respawn:/sbin/mingetty tty3 4:2345:respawn:/sbin/mingetty tty4 5:2345:respawn:/sbin/mingetty tty5 6:2345:respawn:/sbin/mingetty tty6

 

위의 설정내용은 2번, 3번, 4번, 5번 부팅레벨로 부팅시에 로그인창을 실행해주는 6개의 가상콘솔실행 설정이다.

 

 

 

 즉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가상콘솔로서 모두 6개의 가상콘솔이 실행되도록 설정해 둔 것으로서 첫번째 tty1행이 우리가 흔히 콘솔(console)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자, 그러면 위의 설정행들의 의미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즉 위의 설정행들은 다음과 같이 해석하면 된다.

 

 

 

“1:2345:respawn:/sbin/mingetty tty1”은 첫번째 가상콘솔로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콘솔(console)창을 의미한다.

 

 

 

 그리고 ALT+F1을 눌렀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첫번째 가상콘솔 화면이다.

 

 

 

 

 

즉 위의 6개의 가상콘솔 가운데 첫번째 가상콘솔인 이 설정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콘솔(console)이다.

 

 

 

 이 첫번째 가상콘솔이 맨 처음 실행되어 위 화면과 같은 로그인 프롬프트를 출력해 주고 관리자가 로그인하기를 대기하고 있다.

 

 

 

 

 

“2:2345:respawn:/sbin/mingetty tty2”은 ALT+F2를 눌렀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두번째 가상콘솔 화면이다.

 

 

 

 

 

“3:2345:respawn:/sbin/mingetty tty3”은 ALT+F3를 눌렀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세번째 가상콘솔 화면이다.

 

 

 

 

 

“4:2345:respawn:/sbin/mingetty tty4”은 ALT+F4를 눌렀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네번째 가상콘솔 화면이다.

 

 

 

 

“5:2345:respawn:/sbin/mingetty tty5”은 ALT+F5를 눌렀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다섯번째 가상콘솔 화면이다.

 

 

 

 

“6:2345:respawn:/sbin/mingetty tty6”은 ALT+F6을 눌렀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여섯번째 가상콘솔 화면이다.

 

 

 

 

 

즉 이 단계의 실행내용은 /etc/inittab 파일의 거의 마지막부분에 실행되는 것으로 실행레벨이 2,3,4,5일 경우에 콘솔로그인 화면을 실행하는 /sbin/mingetty를 실행하게 되어있다.

 

 

 

 

 

위의 설정에서 respawn이라는 옵션은 mingetty프로세스가 종료되면 다시 자동으로 재실행된다는 의미이다.

 

 

 

 이 respawn이라는 속성 때문에 로그인 후에 시스템을 사용한 이후에 exit 또는 logout하여 로그아웃을 하면 바로 즉시 다시 위와 같은 로그인창을 띄워주는 것이 이 때문이다.

 

 

 

 이것이 부팅과정의 거의 마지막단계로서 5번 부팅레벨을 제외하면 이 단계 즉 1번가상콘솔을 실행한 로그인창의 실행을 마지막으로 부팅과정이 모두 끝나게 된다.

 

 

 

 단, 부팅레벨 5번으로 부팅한다면 다음 단계가 남아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