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팅 8단계 : 시스템 매직키 설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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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 8단계 : 시스템 매직키 설정을 한다.
이제 다음 부팅레벨은 시스템매직키 설정과 전원공급 설정이다.
먼저 매직키설정부터 보도록 하자.
# Trap CTRL-ALT-DELETE ca::ctrlaltdel:/sbin/shutdown -t3 -r now |
위의 설정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CTRL+ALT+DEL”키에 대한 수행내용을 설정한 것으로서 부팅이 완료되고 난 이후에 CTRL+ALT+DEL키를 동시에 눌렀을 때에 어떤 내용을 무엇을 실행할 것인가를 정의해 둔 것이다.
위의 설정에 의하면 부팅이후에 사용자가 CTRL키와 ALT키 그리고 DELETE키를 동시에 눌렀을 때 실행될 내용은 “/sbin/shutdown -t3 -r now”이다.
즉 이 3개의 키를 동시에 누르게 되면 시스템은 재부팅하게 된다.
언제 어떤 순간에 이 키를 누르더라도 시스템은 재부팅하게 된다.
이것이 시스템 매직키이다.
대부분 시스템에 응급사항이 발생하였을 때에 안전하게 시스템을 종료하기 위한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리눅스 시스템의 기본 설정은 위와 같이 “/sbin/shutdown -t3 -r now”이지만 만약 이 설정내용을 우리가 원하는대로 수정한다면 얼마든지 다른 내용을 실행할 수 있다.
즉 CTRL+ALT+DEL키를 동시에 눌렀을 때에 시스템 기본설정내용이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이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들면 다음과 같다.
[TIP] CTRL+ALT+DEL 매직키의
수행내용 설정변경
만약 위의 “/sbin/shutdown -t3 -r now”을 “/sbin/shutdown -h now”로 수정한다면 CTRL+ALT+DEL키를 동시에 눌렀을 때 시스템이 재부팅되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종료될 것이다.
그리고 만약 “e2fsck /dev/sdb2”로 설정하였다면 CTRL+ALT+DEL키를 눌렀을 때에 이 내용이 실행될 것이다.
이와 같이 얼마든지 원하는 실행내용으로 설정변경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 것이다.
하지만 꼭 필요한 사유가 없는한 시스템 기본설정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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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CTRL+ALT+DEL을 동시에 누르는 시스템 매직키는 시스템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에 사용하는 키로서 아무나 실행시키도록 설정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사용제한 설정을 할 수 있다.
다음은 참고로 알아두기 바란다.
각 배포판에 따라서 이 파일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참고만 하기 바란다.
[TIP] CTRL+ALT+DEL 사용
제한하기
CTRL+ALT+DEL라는 매직키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를 제한하려면 /etc/inittab파일에 존재하는 위의 설정행에 -a옵션을 추가한다.
그리고 /etc/shutdown.allow라는 파일을 만들어서 한행에 한 사용자의 ID씩 넣어두면 된다.
즉 /etc/shutdown.allow파일이 존재할 경우에는 이 파일에 존재하는 사용자들만 CTRL+ALT+DEL라는 매직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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