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했던 명령어들의 절대경로를 확인하는 hash 개론과 기본사용법

사용했던 명령어들의 절대경로를 확인하는 hash 개론과 기본사용법

 

hash명령어는 현재 로그인하여 사용했던 명령어들의 절대경로(the full file  name)를 기억해두고 확인하는 쉘내부명령어입니다.  

 

 

 

 한마디로 hash명령어는 최근 로그인한 이후에 어떤 명령어를 많이 사용하였는가를 확인하는 명령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사용했던 명령어리스트를 확인하기 위하여 history라는 명령어를 사용하곤 합니다.  

 

 

 

 history명령어와 hash명령어는 사용했던 명령어를 기억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hash명령어는 현재 로그인한 이후의 명령어들을 대상으로 사용했던 옵션들은 모두 제외하고 명령어의 절대경로만을 기억하며 명령어들의 사용횟수를 표시해 줍니다.  

 

 

 

 반면 history명령어는 옵션과 인자들을 모두 포함하여 사용했던 명령어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으며, 로그인 횟수와는 상관없이 최근 사용한 약1000개의 명령어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ftp전용명령어 가운데에 hash라는 것이 있습니다.  

 

 

 

 ftp전용명령어의 hash와 여기서 설명하고 있는 hash명령어는 완전히 별개이므로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사용형식 : hash [-lr] [-p 파일명] [-dt] [name]

 

그냥 hash라고만 하면 아래의 결과와 같이 사용했던 명령어들의 절대경로를 표시해 줍니다.  

 

 

 

 

이때 명령어들은 사용횟수와 함께 표시해 줍니다.  

 

 

 

 

 

아래의 예는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리눅스서버에서 hash명령어를 사용한 것으로서 출력결과에서 hits열은 현재 로그인한 이후에 사용했던 횟수를 의미하며 command열은 사용했던 명령어의 절대경로를 의미합니다.  

 

 

 

 

 

[root@su249 ~]# hash hits    command    2    /bin/date    3    /bin/cat    1    /bin/vi    1    /bin/ls    1    /bin/find [root@su249 ~]#

 

hash명령어에서 -r옵션을 사용하시면 현재까지 기억하고 있던 내용들을 모두 지워 버립니다.  

 

 

 

 아래의 예는 -r옵션으로 hash명령어에서 기억하고 있던 명령어들을 모두 지워버렸기 때문에 hash라고 하면 아무런 결과 없이 “hash table empty”라고 출력됩니다.  

 

 

 

 

 

[root@su249 ~]# hash -r [root@su249 ~]# [root@su249 ~]# hash hash: hash table empty [root@su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