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마스터1급 : GRUB의 설정

리눅스마스터1급 : GRUB의 설정

GRUB로 멀티부팅을 하기 위한 /boot/grub/grub.conf 설정 파일의 설정은 다음과 같다.

설정 변경 후에 부트로더 갱신을 위해 명령을 따로 내릴 필요는 없고, MBR에 부트로더를 새로 설치할 때에만 grub-install 명령을 사용한다.

default의 입력값이 0이면 첫 번째 운영체제로, 1이면 두 번째 운영체제로 부팅한다.

timeout은 5초 이후에 자동으로 부트하도록 설정한다.

이 부분은 부트로더 메뉴의 배경을 설정한 것이다.

splashimage는 배경 이미지를 설정한 것이다.

배경 이미지를 바꾸려면 파일 크기가 640x480이고 14 칼라 pixmap 이미지(.xpm)를 생성한 후에 gzip으로 압축하여 저장한 후 splashimage에 위와 같이 등록한다.

title은 메뉴의 제목이다.

이 부분부터 아래 initrd 부분까지가 하나의 메뉴이다.

따라서 새로운 메뉴를 더할 때에는 이와 같은 형식을 취하면 된다.

root는 설치된 파티션을 의미한다.

GRUB 설정에서 hd0은 무조건 hda가 아니라 시스템이 인식하는 첫 번째 하드 디스크이다.

그런데 GRUB는 하드 디스크를 SATA, IDE, SCSI와 관계없이 순서대로 디바이스를 인식한다.

따라서 sda가 hd0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파티션 번호는 0번부터 시작한다.

즉, 첫 번째 파티션 번호는 0, 두 번째 파티션 번호는 1이다.

이에 따르면 위 설정 내용은 첫 번째 하드 디스크의 첫 번째 파티션을 의미한다.

GRUB의 디바이스 장치 :

hd0(1,2,3,4) -> hda(1,2,3,4)

hd1(1,2,3,4) -> hdb(1,2,3,4)

hd2(1,2,3,4) -> hdc(1,2,3,4)

hd3(1,2,3,4) -> hdd(1,2,3,4)

hd4(1,2,3,4) -> sda(1,2,3,4)

따라서 root 명령어로 커널의 위치에 따라 root 장치 및 파티션을 변경할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장치의 첫 번째 파티션인 경우에는 (hd0,0), 첫 번째 장치의 두 번째 파티션인 경우에는 (hd0,1), 두 번째 장치의 첫 번째 파티션인 경우에는 (hd1,0)를 root 뒤에 기재하고 <Enter> 키를 누른다.

kernel은 다음의 커널 이미지를 읽도록 한다.

ro 이후의 root는 리눅스 시스템 전체의 “/(루트)”가 되는 장치 및 파티션을 지정한다.

이 행의 뒤에 기술되는 quite 이후의 내용은 확장된 설정 사항이므로 이 부분은 삭제해도 부팅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initrd 부분은 initrd 파일을 읽기 위한 설정이다.

이 부분은 윈도우즈 운영체제를 위한 설정 부분이다.

rootnoverify 옵션은 root와 같은 것이지만 해당 파티션을 마운트하지는 않는다.

chainloader는 체인로더로서 특정된 파일을 로드한다.

+1을 붙인 경우 특정된 파티션의 첫 번째 섹터를 파일로 로드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윈도우즈의 부트로더로 제어권을 넘기게 된다.

이외에도 GRUB는 diskless 부트, 네트워크 부트 기능도 갖추고 있다.

그리고 LBA(Logical Block Addressing) 모드를 지원하며, 메뉴 및 명령행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므로 설정이 자유롭다.

또한 GRUB는 커널이 바뀔 때마다 다시 설치할 필요는 없고, 다만 커널명이 달라지면 이에 대해서 설정 파일을 수정해 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