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마스터 2급 강좌 : TUX

리눅스마스터 2급 강좌 : TUX

 TUX

 1996년 초 리눅스에 사용할 로고에 대해 리눅스-커널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 의견 교환이 있었다.

다른 운영체제 로고의 패러디나 상어, 독수리처럼 강하고 귀한 이미지의 동물로 하자는 등의 많은 의견들이 나왔다.

리누스 토발즈가 펭귄으로 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고, 그때부터 사람들은 여러 자세의 펭귄을 디자인하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이 지구를 받치고 있는 펭귄을 제안했는데, 리누스는 장문의 답장 메일에서 리눅스의 로고로서의 펭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그래서 끌어안고 싶은 만족스러운 얼굴의 그런 펭귄을 그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리누스는 펭귄의 모습이 청어를 배불리 먹고 포만감에 젖어 편안히 앉아 있는 모습의 정다운 모습이라고 했다.

그것이 현재의 TUX의 모습이다.

TUX라는 이름은 “(T)orvolds (U)ni(X)”에서 T, U, X를 따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