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파티션 설정, 관리를 위한 fdisk 개론

디스크파티션 설정, 관리를 위한 fdisk 개론

 

fdisk명령어는 파티션테이블을 관리하는 명령어입니다.

 

 

 

 즉, 리눅스의 디스크파티션을 생성, 수정, 삭제할 수 있는 일종의 유틸리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fdisk를 이용하여 디스크를 원하는 형태로 파티션작업을 정확하게 하실 수 있습니까?”라고 필자가 묻는다면 자신 있게 “네”라고 대답하실 수 있는 분이 얼마나 계실까요.  흔히 “디스크파티션작업은 fdisk로 한다”라고 알고 있으며 fdisk의 기본적인 사용법은 이미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fdisk로 정확한 파티션작업을 할 수 있느냐라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분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즉, fdisk의 정확한 사용법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고 계셔야 한다는 것이 필자가 하고 싶은 얘기입니다.

 

 

 

누구든 조금만 공부하면 fdisk를 이용하여 파티션작업을 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운영체제라는 관점에서 디스크의 파티션개념과 설정작업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도록 합니다.

 

 

 

 

 

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fdisk로 파티션 설정하는 작업에 대해 상세한 실무활용법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디스크의 파티션을 재수정하여 저장하게 되면 디스크에 존재하고 있던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fdisk로 리눅스 설치시에 장착된 디스크의 파티션을 설정하기도하며 이미 사용중이던 디스크의 파티션을 새로 설정할 수도 있으며 디스크를 추가하여 사용하려고 할 경우에도 fdisk로 파티션을 생성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시스템관리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어야하는 것이며 MS-DOS시절에도 fdisk로 파티션을 생성한 후에 포맷을 하여 사용을 하였던 것 처럼 리눅스에서도 파티션을 생성한 후에 mkfs나 mke2fs로 생성한 파티션을 포맷하여 파일시스템을 생성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또한 fdisk실행 후에 사용하는 몇가지 명령어들이 있으므로 이를 완전히 익히신 후에 실무에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명령어위치 : /sbin/fdisk

 

사용형식 :   fdisk [-l] [-v] [-s 파티션] [장치이름]

 

fdisk에서 파티션 설정작업에 사용하는 명령어를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  부팅파티션 설정.

        b  BSD로 디스크라벨 편집.

        c  DOS호환가능한 플래그 설정.(toggle)

        d  기존 파티션 삭제.

        l  설정 가능한 파티션 타입을 보여줌.

        m  파티션 설정도움말을 보여줌.

        n  새로운 파티션 생성.

        o  새로운 빈 DOS파티션 테이블을 생성.

        p  현재 설정된 파티션 테이블정보 확인.

        q  설정된 정보를 저장하지 않고 fdisk를 빠져나감.

        s  새로운 빈 SUN 디스크라벨 생성.

        t  파티션 타입을 변경.

        u  유닛(units)정보를 열람하거나 변경할 수 있음.

        v  지정된 파티션 테이블 검사.

        w  현재까지 설정한 파티션정보를 MBR에 저장하고 fdisk를 빠져나감.

        x  특별한 부가기능 모드. 파티션설정 전문가 모드라고도 함. 이 전문가 모드에서는 실린더(cylinder)수나 헤드(head)수 그리고 트랙(track)당 섹터(sector)수를 변경할 수 있음.

 

이제 fdisk를 이용하여 디스크 파티션작업을 하려면 “디스크장치명”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즉, IDE디스크냐 SCSI디스크냐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장치명이 주어집니다.

 

 

 

디스크장치명과 디스크 파티션명을 어떻게 표기하고 구분하는가를 아래 설명을 보시고 정확하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fdisk를 정확하게 사용하기 위한 기초사항입니다.

 

 

 

 

        /dev/hda       : 첫번째(a) IDE 디스크(hd)

        /dev/hdb       : 두번째(b) IDE 디스크(hd)

        /dev/hdc       : 세번째(c) IDE 디스크(hd)

        /dev/hdd       : 네번째(d) IDE 디스크(hd)

 

        /dev/sda       : 첫번째(a) SCSI 디스크(sd)

        /dev/sdb       : 두번째(b) SCSI 디스크(sd)

        /dev/sdc       : 세번째(c) SCSI 디스크(sd)

        /dev/sdd       : 네번째(d) SCSI 디스크(sd)

        /dev/sde       : 다섯번째(e) SCSI 디스크(sd)

        /dev/sdf       : 여섯번째(f) SCSI 디스크(sd)

        /dev/sdg       : 일곱번째(g) SCSI 디스크(sd)

 

이상과 같이 구분합니다.

 

 

 

 그렇다면 디스크의 전체를 가리키는 장치명과 “디스크내의 파티션”을 의미하는 파티션은 어떻게 표시할까요? 간단히 IDE디스크 하나를 3개의 파티션으로 나누었다고 가정 하겠습니다.

 

 

 

 

 

        /dev/hda  : 첫번째(a) IDE디스크 전체를 의미할 때 사용하는 장치명.

 

        /dev/hda1 : 첫번째(a) IDE디스크 내의 첫번째 파티션을 의미함.

        /dev/hda2 : 첫번째(a) IDE디스크 내의 두번째 파티션을 의미함.

        /dev/hda3 : 첫번째(a) IDE디스크 내의 세번째 파티션을 의미함.

 

따라서 뒤에 숫자번호가 붙지 않은 장치명과 붙은 장치명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즉, 뒤에 숫자번호가 붙지 않는 경우는 디스크의 전체를 의미하며, 뒤에 숫자번호가 붙는 경우는 디스크내의 각 파티션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장치명만으로 IDE디스크인가?  SCSI디스크인가?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간단히 다음과 같은 예를 보십시오.

 

        /dev/hdb3 : 두번째(b) IDE디스크(hd)의 3번째 파티션을 의미함.

        /dev/hdc2 : 세번째(c) IDE디스크(hd)의 2번째 파티션을 의미함.

        /dev/sda5 : 첫번째(a) SCSI디스크(sd)의 5번째 파티션을 의미함.

        /dev/sdc3 : 세번째(c) SCSI디스크(sd)의 3번째 파티션을 의미함.

 

이상과 같은 구분만 가능하다면 파티션의 기본적인 의미는 이해를 하신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파티션을 나누는 도구가 바로 여기서 설명할 fdisk인 것입니다.

 

 

 

fdisk를 어디에 사용하고 무엇을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가를 설명하기 위해서 지금껏 설명 드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