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패키지관리 : RPM패키지 삭제시 의존성문제 해결방법 #1 : 의존하는 패키지 선 삭제후 삭제하기

리눅스패키지관리 : RPM패키지 삭제시 의존성문제 해결방법 #1 : 의존하는 패키지 선 삭제후 삭제하기

패키지를 삭제할 때에도 에러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에러가 “패키지 의존성 에러”로 인한 패키지 삭제 실패이다. 

특정 패키지를 삭제할 때에 의존성문제로 인하여 패키지가 삭제되지 않을 경우에는 다음 과 같이 두가지의 해결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의존성문제를 해결한 후에 삭제하는 방법이다.  즉, 의존성관계에 있는 패키지를 모두 삭제해 준 후에 삭제하고자하는 원래의 패키지를 삭제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의존성문제를 무시하고 지정된 패키지만 삭제하는 방법이다.

 이방법은 --nodeps라는 옵션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으며 바로 뒤의 예에서 설명하고 있다.

패키지 의존성문제로 인하여 삭제가 되지않을 경우의 예를 보도록 하겠다.

아래에서는 -e 옵션을 사용하여 sendmail-8.12.8-4패키지를 삭제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오류 : Failed dependencies : “라는 메시지와 함께 fetchmail-6.2.0-3패키지와 mutt-1.4-10패키지가 의존성 관계에 있으므로 정상적인 삭제처리가 되지 않았다.

이런 경우에 fetchmail-6.2.0-3패키지와 mutt-1.4-10패키지를 먼저 삭제한 후에 다시 sendmail-8.12.8-4패키지를 삭제하면 된다. 

즉, 아래의 예에서는 의존성 관계에 있는 fetchmail-6.2.0-3패키지와 mutt-1.4-10패키지를 먼저 삭제한 후에 sendmail-8.12.8-4패키지를 삭제한 예이다.

이번에 설명드린 내용은 의존성 문제로 인하여 삭제되지않은 특정 패키지를 의존성관계에 있는 패키지들을 모두 삭제한 후에 원래 삭제하려고 했던 패키지를 마지막에 삭제하는 방법으로 처리한 예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좋은 방법은 되지 못한다.  확실하게 불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의존성 관계에 있는 모든 패키지를 삭제한다는 것은 자칫 시스템 장애를 발생 할 수 있다. 

따라서 바로 이어서 설명하고 있는 --nodeps옵션을 사용하여 삭제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즉 --nodeps옵션은 의존성 관계에 있는 패키지들은 모두 그대로 두고서 지정한 패키지만을 삭제하므로 보다 안전한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