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as 리눅스별칭명령어다루기2편

 

문서제목 : alias 리눅스별칭명령어다루기2편

 

작성 : 리눅스포털(www.superuser.co.kr)수퍼유저코리아 <?xml:namespace prefix = st2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contacts" />박성수

 

 

이번에는 rm명령어로 파일 삭제시에 아무런 확인과정없이 바로 삭제하기 위한 별칭명령어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명령어 가운데에는 rm이라는 명령어가 있습니다. 이 명령어를 사용하다보면 파일삭제시에 항상 "정말 삭제하겠습니까?"라는 확인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여러개의 파일을 동시에 삭제하거나 rm명령어를 자주사용할 경우에는 이런 확인과정이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rm명령어에 -f옵션을 사용하면 삭제확인과정 없이 파일을 바로 삭제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므로 rm명령어가 실행될 때마다 항상 -f옵션을 사용하도록 하는 alias를 만들어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과 같이 리눅스 설치시 기본설정으로서 현재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rm의 alias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

 

현재 rm에는 기본설정으로 -i라는 옵션이 적용되도록 alias가 설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rm명령어의 -i옵션은 파일삭제시에 매번 삭제확인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예에서 rm명령어로 파일을 삭제하게 되면 삭제확인(y)을 해주어야만 파일삭제가 됩니다.

 

 

이제 다음과 같이 rm의 alias를 수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즉 rm에 -f옵션이 항상 적용되도록 하는 새로운 alias를 설정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rm명령어로 지정된 파일을 삭제해 보았습니다.

 

이와 같이 새로운 alias에 의해 rm명령어를 사용하더라도 삭제확인과정 없이 바로 삭제됨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알아두실 것은 이번예와 같이 현재 설정되어있는 alias에 새로운 alias를 설정하면 앞에 설정되어있던 alias는 무시되고 새로 설정한 alias가 적용이 된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실무적인 예로서 ssh에 관련된 별칭명령어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버관리자가 사용하는 여러가지 명령어중 ssh명령어가 있습니다. 직접 관리하는 서버라면 하루에도 몇번씩 접속을 하게됩니다. 이런 경우 자주 접속하는 서버의 ssh 접속명령어를 alias로 설정해 둔다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예는 192.168.0.101서버에 자주 접속하는 ssh명령어를 sshlogin이라는 이름의 alias로 설정한 것입니다. 즉, sshlogin을 실행하면 "ssh -l bible 192.168.0.101"가 실행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설정한 후에 sshlogin을 하였습니다. "ssh -l bible 192.168.0.101"가 자동으로 실행되어 접속한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alias 또한 유용하다고 생각되신다면 각자의 홈디렉토리에 있는 .bashrc파일에 설정해 두시고 사용하시면 매우 편리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ncftp명령어에 대한 간편한 별칭명령어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의 예에서 보았던 sshlogin과 마찬가지 방법으로 ncftp명령어로 간편하게 ftp접속을 하는 예를 보인 것입니다. 즉, ftplogin이라는 alias를 "ncftp -u bible 192.168.0.101"로 설정한 것입니다. 이렇게 설정한 후에는 ftplogin이라고만 하면 "ncftp -u bible 192.168.0.101"이 실행이 됨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telnet명령어에 대한 별칭명령어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의 예와 마찬가지로 telnet으로 자주 접속하는 서버의 telnet접속명령어를 간편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즉, 필자는 192.168.0.101이라는 서버로 자주 telnet을 이용하여 접속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접속하므로 간편하게 사용하기 위하여 atelnet이라는 이름의 alias에 "telnet 192.168.0.101"이라는 설정을 해 둔 것입니다.

 

이후 부터는 아래의 예와 같이 atelnet이라고만 하시면 "telnet 192.168.0.101"이라는 명령어가 실행이 됩니다.

 

 

이번에는 아파치웹서버의 시작과 종료및 재시작을 할 수 있는 apachectl스크립트에 대한 별칭명령어를 만들어 간편하게 사용하는 예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눅스서버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웹서버가 아마도 아파치웹서버일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리눅스 서버관리자는 APACHE를 시작하고 재시작, 종료하는 명령어를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먼저 다음과 같은 별칭명령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와같이 alias를 설정해 두신다면 아파치웹서버를 아주 간편하게 실행하거나 종료및 재시작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와같은  아파치를 시작,재시작,종료하는 alias를 만들어 .bashrc파일에 넣어 두신다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설정한 이후부터는 아파치를 다음과 같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아파치시작   : apachestart

        - 아파치재시작 : apacherestart

        - 아파치종료   : apachestop

 

 

다음은 이렇게 설정한 alias를 실제로 사용한 예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apachectl관련 별칭명령어를 사용하시면 아파치의 시작과 종료및 재시작을 아주 간단하게 하실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설명드린 apachectl별칭명령어는 아파치소스를 컴파일하여 설치한 경우의 별칭명령어로서 만약 여러분께서 RPM으로 설치되어 있는 아파치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별칭명령어를 다음과 같이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설정하는 방법은 앞의 방법과 동일하므로 어렵지 않게 설정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alias의 설정예와 방법을 잘 이해하시고 활용하신다면 긴 명령어와 복잡한 옵션을 가진 명령어도 간소화하여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주사용하는 명령어 또는 긴 명령어를 간편하게 줄여서 사용할 수 있는 별칭명령어를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별칭명령어의 활용에 있어 필자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alias의 설정을 많이 하는 것 보다는 자주사용하는 명령어를 간소화할 수 있는 alias를 적절히 설정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공 : 리눅스포털(www.superuser.co.kr)수퍼유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