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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edora Core 3 설치 강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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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edora Core 3 서버용 설치(1/2)



지금부터 리눅스 배포판중의 하나인 Fedora Core 3를 설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Fedora(페도라) 는 Redhat에서 후원해주는 커뮤니티에서 만든 배포판 입니다. 이 버전에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다음 안정화된 버전만을 골라서 Redhat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탄생시킵니다. Fedora는 시험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버그를 빠르게 패치 할 수 있고, 최신 커널 및 최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곳에서 Fedora Core 3를 사용하고 있으며, Fedora Core 4는 너무 많은 점이 달라졌고, 베타 버전이 너무 많은 배포판이라서 서버용도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금 설치하는 방법은 오직 서버용도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Xwindow는 설치하지 않겠습니다.

  1. 배포판 구하기
    먼저, 배포판을 다운로드 합니다.
    주 배포 사이트는 http://fedora.redhat.com 입니다. 국내 미러링 사이트는,
    http://ftp.kreonet.re.kr/pub/Linux/fedora/core/3/ 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용하고 계시는 64Bit를 지원한다면, 64Bit 버전을 설치해도 무관히지만, EM64T 기술을 사용하는 P4, Xeon CPU는 테스트 결과 64Bit 버전을 설치하니 성능이 더 떨어졌습니다.(개인적소견). 본 강좌는 32 비트 버전 기준으로 써내려 가겠습니다.

    http://ftp.kreonet.re.kr/pub/Linux/fedora/core/3/i386/iso/FC3-i386-disc1.iso
    http://ftp.kreonet.re.kr/pub/Linux/fedora/core/3/i386/iso/FC3-i386-disc2.isohttp://ftp.kreonet.re.kr/pub/Linux/fedora/core/3/i386/iso/FC3-i386-disc3.isohttp://ftp.kreonet.re.kr/pub/Linux/fedora/core/3/i386/iso/FC3-i386-disc4.iso

    이렇게 4개의 cd를 구했다면, 준비 완료된 것입니다.

  2. 배포판 CD로 굽기
    먼저, 배포판을 다운로드 합니다.
    시디 굽는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있지만, CD-RW를 구입하면, 번들로 따라오는 Easy-CD Creater 또는 Nero Burning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Nero Burning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네로버닝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메뉴에서 아래 그림과 같이 “이미지 레코딩”을 선택합니다.
    nero1.GIF
    이런 메뉴를 선택하면, 대상 파일을 선택한 다음, cd 로 구울 수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도 이와 비슷할 것입니다. 아래 화면은 파일 선택후 나오는 화면이며, 단순히 굽기를 하면 구워집니다. nero2.GIF
    4장을 이렇게 반복해서 구우면 설치할 모든 준비가 된것입니다.

  3. Fedora Core 3 설치시작
    이렇게 배포판이 준비되면, CD를 넣고 부팅합니다.
    만약 안된다면, CMOS를 건드립니다. CMOS에 들어가는 방법은 부팅이 될 때, 대부분 F2 키 또는 Del 키를 누르면 들어가서 부팅 순서를 조절 하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부팅할 장치를 CD-ROM으로 2번째 부팅 장치를 HDD로 합니다.
    1번 디스크를 넣고 부팅하면 처음 보는 화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01.first.png
    위 화면은 CD를 어떤 모드로 부팅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여기서 F2키를 누르면 보다 자세한 항목들을 볼 수 있으며, 복구, 메모리 검사, 설치 등의 모드가 있습니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키보드만을 사용하여 좀더 빠르게 설치하도록 하기 위해 text 모드로 들어갑니다.
    boot : 이 부분에서 "text"라로 입력합니다.

    02.cd_found.png
    CD를 이용해서 설치하며, CD를 검사할것을 물어보게 됩니다. 요즘 CD-R/W는 무척 성능이 좋기 때문에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skip"을 선택하여 시간을 절약합니다.

    03.welcome.png
    환영합니다!! "OK"를 눌러 넘어갑니다.^^

    04.language_selection.png
    설치시 사용할 언어를 선택합니다. text모드에서는 한글이 깨어지기 때문에.. "English"를 선택합니다.

    05.keyboard_selection.png
    사용할 키보드를 선택합니다. 기본 "us"를 선택합니다.
    06.installation_type.png
    리눅스를 어떤용도로 설치할 것인가를 묻습니다.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Custom"을 선택합니다.

    07.disk_partitioning_setup.png
    디스크 파티션 나누는 부분입니다.
    PC용도로 사용한다면, 자동 파티션을 사용해도 무관하지만,
    서버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동으로 파티션을 나눠야 하며, Druid를 선택합니다.

    08.warning.png
    새로운 디스크라면, 디스크에 파티션 테이블이 없을것이며, 위와같은 경고 메시지가 나오게 됩니다.
    혹시 리눅스에서 지원되지 않는 파티션 테이블이 있는 경우도 이런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YES"를 눌러 넘어갑니다.

    09.partitioning_1.png
    위 그림과 같은 다소 생소한 화면을 만납니다.
    여기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1. 파티션이란 무엇인가? 나눈다..
    2. 왜 디스크를 나눠야 하나?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며, 데이터의 분산을 막기 위함이다.
    3. 어떻게 파티션을 나눠야 하나? /boot 약 100M, 스웝: 약 1G, 나머지는 알아서 ...
    4.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알아서 하나? 서버이기 때문에 남은 공간의 반은 /backup으로 한다. 이는 자동 백업 하기 위함이다.
    나머지는 서버의 사용용도에 맞게 설정한다. 특별한 정책이 없다면, 통으로(/를 모든 공간으로) 잡아도 상관은 없다.
    위 질문에 대해 어느정도 생각을 하셨다면, 키를 눌러 파티션을 생성합니다.

    10.add_partition.png
    처음 /boot 파티션을 생성합니다. /boot 파티션은 커널 이미지를 보관하는 곳입니다. 15M면 아주 충분하지만,
    항상 여유를 생각해서 최대 100M로 잡아 줍니다.

    11.add_partition_swap.png
    다음은 swap입니다. 스왑은 메모리가 부족하거나 메모리에서 너무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는 내용을 저장하기 위함 입니다.
    서버는 항상 일을 하는 프로세스들만 모여 있기에 이 스왑에 무언가 저장이 된다면,
    메모리 부족으로 판단합니다. 하지만, 아주 심각한 경우를 대비해서 1G 정도는 swap으로 할당합니다.
    이 스왑은 물리적 메모리의 2배를 할당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메모리가 2G 라면, 4G 의 용량을 못 쓰게 되니 비효율적이란 생각으로 이렇게 나눴습니다.

    12.add_partition_backup.png
    테스트로 사용한 장비는 146G의 스카시 장비입니다. 여기서 반을 잘라 /backup으로 할당합니다.
    서버를 오랫동안 운영하다보면, 얼마만큼 백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13.add_partition.png
    / 파티션은 특별하게 잡지 않은 디렉토리들이 사용하는 파티션입니다.
    8G 정도 잡으면, 로그를 남기고, mail, 메일큐등 기타 데이터 저장에 충분한 용량입니다.

    14.add_partition_home.png
    /home 파티션은 사용자의 홈페이지, 사용자 데이터를 보관하기 위함입니다. 대부분 이 파티션
    용량을 가장 많이 잡습니다. /home 용량은 남은 용량을 모두 선택할 수 있게
    "Fill all available space"를 선택합니다.

    15.partitioning_end.png
    /usr/local 파티션은 컴파일 설치하는 대부분의 소스가 저장되는 곳입니다.
    이 파티션에 db 데이터와 apache, mysql 등을 저장하기 위함입니다.
    8G 정도면 충분합니다. 만약 DB데이터가 많다면, 다른 디스크에 확장하시기 바랍니다.
    위와같이 파티션을 다 잡았다면, [OK] F12키를 눌러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만약 수정할 것이 있으면, F3 키를 눌러 수정 하시기 바랍니다.

    16.boot_loader_conf.png
    부트 로더를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예전에는 LILO와 GRUB를 선택했으나, 요즘 대부분의 배포판은 GRUB만 지원합니다.

    17.boot_loader_conf.png
    부트로더의 옵션값을 넣는 부분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18.boot_loader_conf.png
    부트로드 GRUB의 비밀번호를 넣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넣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을 넣고 사용하다 나중에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면 곤란한 경우가 생기죠^^

    다음 강좌를 참조하세요

2006년 8월 16일 : 박종서님의 지적으로 CD다운로드 경로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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