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팅경로 및 구간 통신상태 점검하는 traceroute실무

라우팅경로 및 구간 통신상태 점검하는 traceroute실무

앞에서 배운 ping은 현재 시스템(또는 네트워크 장비)에서 대상 호스트(또는 서버, 장비등)와의 통신이 가능한 상태인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통신이라는 것은 연결된 2대의 시스템이 1:1로 직접연결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즉, 여러구간의 네트워크를 거쳐서 통신이 이루어지게 된다.

 즉, 우리가 앞에서 배웠던 ping이라는 것은 “대상 호스트까지 몇 개의 네트워크구간을 거쳐가는가?”와는 무관하게 일단 “가는가?” 또는 “가지않는가?”만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A호스트에서 B호스트까지 가기위한 경로는 여러가지가 될 수 있고 어떤 경로를 선택할 것인가는 당시 상황과 라우팅정책에 따라서 그때마다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A호스트에서 여러구간을 거쳐 B호스트까지 통신이 이루어진다고 할 때에 각 구간을 개별적으로 확인해보기 위한 도구가 필요하다.

 즉, 우리가 이번 장에서 배울 traceroute는 지정된 대상 호스트(서버) 또는 네트워크 장비까지 어떤 경로를 거쳐서 통신이 이루어지는가를 확인하는 도구이다.

 즉, 대상 호스트(장비)까지의 통신경로를 추적하는 명령어라고 할 수 있다.

 즉, 대상호스트까지의 통신이 가능한가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ping이라고 한다면 대상호스트까지의 통신구간을 확인하는 것이 traceroute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