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마스터1급 : 하드웨어관리 섹터(sector)의 고유번호에 대하여

리눅스마스터1급 : 하드웨어관리 섹터(sector)의 고유번호에 대하여

데이터를 기록하고 읽어내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가 바로 섹터(sector)라는 것이다.

1 섹터는 512 byte의 데이터 영역과 69 byte의 개별코드(주소코드)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각 섹터들마다 섹터를 인식하기 위한 섹터주소코드가 존재한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모든 섹터에는 섹터주소코드가 있으며 이 섹터주소코드에는 해당 섹터를 각각 구분하기 위한 섹터고유번호가 붙어있다.

이 고유번호를 통하여 어떤 섹터에 어떤 데이터가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때문에 섹터고유주소는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를 나타낸다.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1 섹터가 사용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저장 공간인 512 byte 외에도 섹터주소코드로 사용되는 69 byte가 사용된다는 것이다.

디스크를 포맷하고 나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실제 구입시의 용량보다 줄어드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하드 디스크를 구입 당시와 구입 후의 디스크 용량 차이가 있어 보이는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