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와 오픈소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08년도에 "한국 리눅스 산악회"를 만들었습니다.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리눅스"라는 것과 "산"이라는 주제. 

리눅스는 현재 인류역사상  참여와 공유정신이 가장 잘 반영되어 있고, 가장 성공한 오픈소스임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누가 나에게 하라고 강요하지도 않았고, 누가 나에게 하지말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하고 싶은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단지, 이 작은 솔직함과 자의식이 "리눅스"를 성공하게 만든 것이 아닐까생각합니다. 

산이라는 것 또한, 하고싶은 사람만 하는 것이고, 누군가 대신할 수는 없고, 순수한 내 자의식 속에 있는
내가 가고싶어서 가는 것이 산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는 이 리눅스와 산을 주제로 한 모임을 어렵게 시작하였습니다. 

함께 하실 분들은 아무런 조건없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반드시 리눅스와 오픈소스에 크게 관심있어야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리눅스/오픈소스가 무엇인지 귀동냥 정도하신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환영합니다.